모든 사람은 슬프거나 우울한 기분을 느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느낌은 우리 인생의 한 부분이다. 예를 들면, 가까운 친구나 가족이 상을 당했을 때, 슬퍼하거나 감정이 가라 앉는다. 그러나 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로 이런 느낌에 오랜동안 빠져 있으면, 바로 그것이 우울증이다.  
   
  우울증은 뇌질환이다. 우울증은 불행한 일로 인해서 생길 수도 있지만 특별한 사건이 없어도 생기는 것이다. 우울증은 주로 뇌의 화학적 불균형이 원인이 되어 생기며, 이것은 당뇨병 또는 관절염이 병 인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병이다.
 
  - 우울증은 가장 흔한 정신질환이다.  
 

전인구의 10-25%는 일생중 어느땐가는 얼마간의 우울증을 경험하게 된다. 또 5-6%는 바로
지금 심한 고통을 받고 있을 것이다.전세계적으로도 비슷한 정도로 많다.
우울증은 어린학생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30대 후반에서 40대초 반에 많이 나타난다.여성의 경우는 좀더 일찍 나타나는 편이다.
아무리 심각한 우울증 증상 이라도 대부분은 결국 사라지게 되는데, 만성적이 되면 문제는 좀 복잡해진다.
우울증은 대체로 6개월 또는 그 이상 지속된다.
우울증을 앓게 되면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게 될 것 이고, 심지어는 자살을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울증을 앓게 되면 정서적으로 불안정해지고, 기분의 동요가 심해지고, 죽고 싶은 생각까지 하게 되기도 한다.
자살에 대한 생각은 우울증의 가장 심각한 증상이므로 반드시 가족이나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우울증은 대부분 치료와 상관없이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기도 한다.
대체로 6개월 또는 수년간 지속된다.
저절로 증상이 없어진다면, 치료는 왜 받겠는가?
당연히 그 오랜동안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게 될 것이고, 심지어 자살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또 기능장애를 만들고, 쉽게 재발하게 만들거나 다른 정신적 장애를 이겨내지 못하게 한다.

 
  - 우울증은 자주 재발한다.  
 

재발의 위험은 초기증상이 소멸된 후 4-6개월이내에 가장 높다고 말한다.
이 기간동안은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한다.조울증은 더 자주 재발한다.
약물치료는 재발을 절반정도 감소시킨다.

 
  - 우울증의 경제적 부담  
 

우울증은 고통받는 사람이나 그 가족에게 큰 상처를 주고 무거운 대가를 치르게 한다.
미국의 경우 연간 우울증으로 소모되는 비용은 160-400억불에 이른다.
그 부담정도는 심혈 관계 질환, 근골격계 질환 다음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 질환이다.

 
     
   
 

우울증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며, 의사는 환자의 증상, 원인, 심각한 정도에 따라 어떤
종류의 우울증인지 진단한다.

 
 

주요 우울증

 
 

우울한 상태가 최소 2주 이상 계속된다. 평소의 활동에 대해 흥미를 잃고, 식욕이 떨어지고 체중이 줄며, 불면증이 생기고, 자신감을 잃고, 항상 피곤하며, 잘 잊어버리고 또 정신집중 할 수가 없다.

 
 

감정부전장애

 
 

주요 우울증보다는 정도가 심하지 않지만 더 오래 지속된다.
거의 하루종일 기분이 우울하고, 최소 2년 동안 지속되며, 우울한 날이 우울하지 않은 날보다 더 많다.
이런 감정부전 장애는 신경성 정도의 수준이지만 역시 뇌의 화학적 불균형에 의한 것이다.

 
 

양극성 장애

 
 

기분이 우울한 것과 세상 모든 일이 다 잘될 것 같고 자신만만한 들뜬 기분이 반복된다.
흔히 우울할 때는 죽고 싶고, 불쾌한 기분이 된다.
이런 양극단의 변화가 극적으로 교차된다.
들뜬 기분이 되면, 힘이 넘치고, 생각도 빨라지고, 잠을 잘 필요성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평소에 비해 변화가 심하다.
또한 쉽게 흥분하거나 짜증을 내고 남에게도 간섭이 많아지는 등 행동도 거칠고, 판단력과 통제력에도 문제가 생기곤 한다.

 
 

순환성 장애

 
 

양극성 장애보다는 경미한 상태이다.
보통 2년 이상 주기적으로 기분이 과도하게 좋거나 우울한 상태가 반복 될 때 순환성 장애로 진단한다.
이 때에는 감정의 기복으로 인해 가족, 친구관계나 직장에서 대인관계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정상적 애도반응

 
 

정상적 애도반응은 누군가의 죽음 때문에 또는 무언가를 잃은 후에 느끼는 슬픈 감정이며, 건강한 것이다.
그러나 1년여가 지난 후에도 우울한 기분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할 때 병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이런 사람이 더 이상 슬픔을 표현하지 않는다 해도 표현 되지 않은 감정은 우울증의 잠재적인 원인이 된다.

 
 

계절성 우울증

 
 

어떤 사람들은 우울증상이 매년 같은 시기에 나타난다.
전형적으로 날씨가 좀 쌀쌀해지고 낮이 짧아지는 가을이나 겨울에 나타난다.
이러한 우울증은 일광이 줄어드는 것과 관계가 있다.

 
 

비전형적인 우울증

 
 

이러한 우울증은 수면과다와 같은 증상을 보이고, 평소보다 많이 먹는다.
환자는 예민해지고 때로는 걱정이나 비판에 지나치게 예민하다.
또한 상당히 피로해 하고 가끔 팔다리가 무거워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이다.
이러한 증상들은 이 우울증을 가진 환자들에게서 모두 나타 나는 것은 아니다.
위에서 언급한 증상들은 저녁 해질 무렵에 심해지는 특징을 갖고 있어 가족 모두를 지치게 합니다.